[금요저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희망의 불빛을 선물해요 난청가구 초인등 설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난청 가구 5곳에 LED 초인등을 설치했다.
LED 초인등은 집에 누군가 방문해 초인종을 누르면 소리 대신 LED 불빛으로 방문객이 온 것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구를 직접 찾아 LED 초인등 설치를 돕고 작동 방법을 안내했다.
이옥배 위원장은 “벨소리를 듣지 못해 방문객이 있음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LED 초인등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생활밀착형 복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