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역량 강화 교육 진행
[금요저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청소년 자살·자해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배주미 소장을 초빙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 대응과 자살 상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법 중 하나인 DBT 상담 기법에 대해 다뤘다.
특히 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청소년 자살·자해의 심리적 기제에 대해 이해하고 위험 행동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기법들을 훈련했다.
이미원 센터장은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위기 청소년 상담 전문 기관으로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 지원을 통해 청소년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상담자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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