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그림책과 함께하는 감성 원예프로그램 운영

장애아동들 대상 원예치료프로그램…신체·정서·사회적 재활과 건강회복 기대

인천광역시_연수구청

[금요저널] 연수구는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재활 및 정서 안정을 위한 ‘그림책과 함께하는 감성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원예프로그램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각 회기별 10~20명을 다른 주제의 원예활동을 실시하며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을 읽고 자연물로 내 얼굴 표현하기, 다육이와 모래로 미니 정원 꾸미기, 토분에 크레파스로 그림그리기, 생화로 플라워 센터피스 만들기 등이 있다.

원예치료는 식물을 통해 사회·교육·심리·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꾀하는 활동으로 원예치료를 받으면 근육, 골격, 관절 가동력 등 신체기관의 기능이 회복되고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과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은수 연수구보건소장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매개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신체적, 정서적 재활과 일상생활에 활력을 되찾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