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정기적인 기부식품을 연계하는 사업인 ‘연수마을 나눔 냉장고 사업’의 확대 실시에 4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을 통해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해 오고 있고 2019년, 2020년에도 선학동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3월부터 진행 중인 ‘연수마을 냉장고 사업’은 수혜대상이 지역 내 임대아파트 거주 저소득가구에 한정돼 일반번지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의 기부금 400만원으로 수혜대상을 일반번지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 28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실시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정기적인 기부식품을 연계할 예정이다.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안정적으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의 응원에 힘입어 더 발전된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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