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시가 관내 저소득층 400가구에 여름 김장김치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여름 김장김치는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가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의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여름 김장김치 3종과 보양식 3종 등 총 400세트를 전달했다.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마트 7개점은 지난해까지 총 11억70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이번 여름 김장김치를 포함해 연말까지 2억43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 김장김치와 보양식이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마트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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