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에서 7월 6일 장애 독거 어르신 집의 창문 방충망을 수선하는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어르신은 최근 사음동으로 전입한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으로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극성을 부리는 장마철에 방충망이 없어 창문을 열지 못하고 무더위를 견디고 있는 상황이었다.
밑반찬 지원 대상인 어르신의 집을 살펴본 봉사단원들이 무더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을 알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방충망 수선과 출입구 가림막 설치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것이다.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은 2007년 3월에 결성된 민간봉사단체로 관고동 지역사회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매주 반찬을 조리해 배달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안부 확인, 말벗 되어주기, 집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며 지역사회 저소득층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노재덕 관고동장은 “봉사단원들의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에 앞장서주어 감사하며 징검다리봉사단의 나눔과 봉사를 기반으로 더불어 살기 좋은 행복한 관고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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