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가 오는 7월 9일부터 9월 8일까지 두 달간, 시흥 오이도 일대에서 ‘시흥바다 미션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시흥바다에서의 이색 투어를 수행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행사는 2022년 경기바다 여행 주간과 연계해 경기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시흥전자관광지도에 접속해 스탬프투어 코스 중 ‘시흥바다 미션투어’를 선택하고 미션 장소인 오이도 등대공방–오아시스함상전망대)-시흥 오이도 박물관에 방문해 발급된 모바일 완주증과 함께, 미션 수행 후 미션장소에 비치된 스탬프가 모두 찍힌 미션지를 촬영한 사진을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완주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이도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가족·연인·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시 찾고 싶은 오이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