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시흥시가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지역자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49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면서 자산이 4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만 34세 이하 청년층과 노숙자를 우선 선발하고 취업보호·지원 대상자, 여성세대주, 장애인, 휴·폐업자 등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취업 알선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를 추천받아 우선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근무 조건은 주 30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9,160원이다.
출근 일수에 따라 부대경비 5천원이 별도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시흥종합일자리센터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사업 참여자와 시흥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 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를 우선 채용해 취업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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