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안성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재난안전관리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재난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 확대 실적 소관분야 유형별 저감활동 실적 재난 대응 실무반 편성 및 역할분장 실적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실적 등 대부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으로 평가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전한 도시 중요성 강조에 따라 지속해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성시는 앞서 국가안전대진단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데에 이어 이번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안전 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안성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우수 분야의 역량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 분야는 부족한 역량을 보완·개선해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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