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가 오는 8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연계해 ‘안성맞춤 청소년 모의창업 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별 성향 분석을 통한 팀 구성을 시작으로 아이템 발굴, 젊은 사업가 멘토링, 아이템 홍보, 프레젠테이션 제작, 개인 프로필 촬영, 사업계획서 작성, 아이템 현실화, 투자유치 등 창업에 필요한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총 4일간, 셔틀버스를 이용한 등하교 방식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안성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 블로그를 참고해 오는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7월 22일 오후 3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덜어내고 자신만을 꿈을 찾아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