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 효양도서관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을 재개했다.
4개관 선착순 모집이 하루 만에 마감됐으며 오는 12일 부발읍 인근 유치원 어린이 100여명과 함께 도서관 소개 및 이용 예절 안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이천의 역사적 인물인 우리나라 1호 외교관 서희선생을 알리는 서희 담판 인형극을 접목해 도서관 견학과 함께 인형극을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삼성숲유치원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유익한 행사 및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체계적인 안내와 교육적인 내용으로 삼성숲유치원 유아들이 모처럼 행복하고 즐겁고 교육적인 분위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후기를 남겨줬다.
한편 효양도서관 상반기 견학프로그램은 7월 21일까지 진행 후 종료하며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 초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효양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 매일 오고 싶다는 참여 어린이의 말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유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 개설해 도서관의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고 유아들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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