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8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협력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안성시 파라밀 노인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70명을 치매 예방 서포터즈로 양성, 2개월간 주 1회씩 만75세 이상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게 해 1:1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사전 검사로 인지선별검사, 단축형 노인우울척도, 주관적 기억감퇴평가 등의 설문을 우선 실시하고 그 후 뇌신경 체조와 인지훈련 학습지 및 인지 자극 활동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해 치매발생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홀몸어르신 498명에게도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인지교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는 등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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