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까지 ‘문화예술인 아카이빙 영상 제작 워크숍’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워크숍은 수원문화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관내 유망 문화예술인에 대한 기록영상 제작 방향 모색과 참여자의 인물 다큐멘터리 제작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다음달 8월 9일부터 8주간 영상 제작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구성 및 제작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11월까지 5분 이상의 영상 5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인터뷰 영상 제작 경험이 있는 경기도민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선정된 참여팀에게는 영상 제작 1편당 3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수원미디어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문화예술인들이 태어나고 활동하고 있음에도 기억되지 않아 아쉽다”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화예술인과 영상 제작 참여팀과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며 향후 수원문화예술인 기록 영상 제작 방향의 지표가 될 수 있는 콘텐츠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기도·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시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 사업 중 하나로 사업의 결과물은 수원형 미디어 플랫폼 똑똑수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