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 해외입국자의 효율적인 검사 관리를 위해 해외입국자는 입국 후 1일 이내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에 PCR 검사결과를 등록하고 PCR 음성확인 시까지 자택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관할 보건소에서 해외입국자의 PCR 검사여부를 유선으로 확인 및 관리했으나,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을 개선해 입국자가 자발적으로 PCR 검사결과를 등록하도록 했다.
이는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 및 국제선 정상화 등에 따라 해외입국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해외입국자의 입국 후 효율적인 검사관리를 위한 것이다.
PCR검사는 내국인이나 장기체류외국인의 경우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단기체류외국인의 경우 공항코로나19검사센터나 숙소 인근 의료기관에서 받으면 된다.
정보 조회 불가, 인터넷 사용 미숙 등의 사유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에 검사 등록이 어려운 경우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관광이나 친지방문 등으로 해외입국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대한민국 입국자는 반드시 입국한 날로부터 1일 이내 검사결과를 Q-CODE에 등록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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