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지역주민의 일상회복을 기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초복맞이 영양식 나눔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단체 및 상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300명의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까지 더해져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는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됐으며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건강이 염려되는 어르신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사랑을 전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대호 함박종합사회복지관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어르신들이 지치지 않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함박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및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함박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년 10월 사회복지시설이 미약한 함박마을에 개관해 대한불교조계종에 민간위탁 운영중이며 연간 지방비 8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의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