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3년부터 인천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글로벌리더십프로그램 ‘YGLP’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10일 국제교류 과정 9기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의 여파로 YGLP 국제교류 과정은 국내에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커리큘럼은 오스트리아 현지 생중계 랜선투어 온라인 UN Vienna Tour 셀프 글로벌 커리어 계획 발표회 한국 외교사 특강 국제기구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YGLP 프로그램은 매년 ‘아카데미, 국제교류, 국제구호’ 세 가지의 테마로 나뉘어 진행되며 인천 지역 15세~18세 청소년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YGLP 8기 국제교류 참가 청소년 송은열 학생은 “국제교류와 관련해 다양한 분야를 접했다”며 “이 과정에서 국제교류와 관련된 각종 지식 습득과 더 나아가 셀프 글로벌 커리어 계획 발표 등의 활동을 토대로 나 자신의 진로 개발에도 힘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 2020년부터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에 의거 연수구 청소년수련관을 민간위탁 운영중이며 올해에는 7억 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소년 활동 및 문화 육성을 위해 노력중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