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청
[금요저널] 이천시립도서관은 인문학 프로그램‘신중년 인생 2막 자서전 쓰기 과정을 6개월간의 긴 여정 끝에 마무리했다.
이에 자서전을 출간한 11명의 신인작가들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2022년 7월 20일 10시에 시립도서관 문화교실에서 개최한다.
이들은 자서전 쓰기 강좌를 2022년 2월부터 7월까지 수강하며 그 간의 삶의 여정을 반추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에 각고의 노력으로 퇴고와 교정을 거쳐가며 뜻깊은 결과물을 낼 수 있었다.
더불어 나만의 전자책 만들기 수업을 연계해 종이책 출판과 함께 전자책 출간으로 작가들은 한층 더 글쓰기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
작가들은 생애 첫 자서전을 쓰면서 치열했던 삶을 정리해보고 새로운 인생 2막을 여는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수강후기를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작가 데뷔 첫 자서전 출간을 축하하며 내년에는 1인 1책쓰기로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새로운 인생목표를 세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가들의 자서전은 다음과 같다.
강정화 ‘살아온 모든 시간이 이야기가 된다’ 김미란 ‘그리워해도 괜찮아’ 김영숙 ‘은혜의 발자국’ 김연지 ‘눈부시게 푸르른 날’김인자 ‘평범하기도 힘든 세상에서’ 금조 ‘들풀 칸타타’ 박기영 ‘내 인생의 꽃갈피’ 박재환 ‘애인이 아프다’ 백경란‘그냥 해보는 거야’백현실‘ 빨래 건조대’ 엄영숙 ‘나를 보다 너를 본다’ 이다.
위 11권의 책은 이천시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 비치되어 도서관 이용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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