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포천 아트밸리를 방문해 주민자치위원의 화합과 2023년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2022년 식사동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실시했다.
주민자치 위원 및 고문 2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소통, 성장, 환경, 문화교육 분과위원회가 주민들의 의견과 평상 시 추진하고자 하였던 여러 마을의제 중 식사동 교통문제 해결, 가족 영화제 개최, 올바른 반려동물 행동 문화정착 등을 선정해 주민총회 마을의제로 상정하기로 했다.
또한, 방치된 폐채석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사이클링한 포천 아트밸리를 견학하며 마을 내 방치된 장소의 재활용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도 가졌다.
식사동 주민자치회 윤미선 부회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의 단결과 화합, 그리고 성공적인 주민총회를 개최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많은 자치위원의 참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식사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주민총회를 마을축제와 연계해 개최하는 것을 검토해 많은 주민이 마을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