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관내 폐기물의 불법 처리를 근절하고자 12월까지 연중 수시로 폐기물처리신고 사업장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년보다 점검 대상 폐기물처리신고 업체를 확대해 총 54개소이다.
방치 폐기물 발생이 우려되는 업체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내용은 폐기물처리신고자의 준수사항을 바탕으로 신고사항 이행 확인, 폐기물의 적정 처리, 폐기물 보관 및 기준의 적정 여부이다.
해당 사업장의 지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하고 현장 계도가 불가피한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됐을 경우 고발 조치하거나 과태료를 처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폐기물 무단적치와 방치 등 불법사항으로 인한 환경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