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분기별로 ‘행복 나눔 집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2분기 대상자들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사업은 옥련2동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책정 된 세대나 우리 동으로 전입한 저소득층 세대를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담당 공무원이 함께 방문해 5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복지욕구를 상담하는 사업이다.
특히 신규 저소득층·전입세대 대상자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오지 않으면 생활실태 파악이 어려워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으나 동에서 사전에 해당 세대를 파악해 복지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사회적 고립 등 고독사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7월에는 3~6월 전입·신규 책정 24세대에게 꾸러미를 전달 할 예정이며 다음 지급 시기는 10월이다.
지난 1분기 꾸러미를 전달받고 복지욕구 등 상담을 마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반응이 좋아 남은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도진, 박인규 동 협의체 공동 위원장은 “옥련2동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저소득 세대에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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