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 중심의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재활치료, 보조기기 지원 등 지역자원 연계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직접 서비스로 충족이 어려운 장애인의 건강상태 및 재활 요구도를 파악하고 장애인의 재활 목표를 수립해 주민 중심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일례로 외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발굴, 집안에 안전관련 보조기기가 없어 이동의 어려움과 낙상 위험 등 주요문제를 파악해 기립 시 잡고 일어설 수 있는 기둥형 안전 손잡이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 재활전문의 및 물리치료사가 방문해 재활치료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8월에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서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해 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와 보건소 재활사업 담당자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사업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어 9월에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협의회를 실시하는 등 장애인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자원 연계를 활성화한다.
참여자 강는 “편마비로 혼자 서는게 어려웠는데 안전 손잡이가 있어 불안감이 덜하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며 만족한다고 말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의 일상생활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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