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비대면 임산부 교육프로그램인 '으라차차 예비부모 클래스'에 참가할 115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흥구보건소는 시간적 제약, 인원 제한 등 대면 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예비 엄마들의 건강과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으라차차 예비부모 클래스는 임산부 홈 필라테스 아빠와 함께하는 든든한 출산교실 태아랑 원예랑 Feeling up DIY 태교교실 등 4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미술과 원예치료를 더해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태아랑 원예랑 Feeling up'은 기흥구보건소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부터 11월까지 월 단위로 진행된다.
매달 25일부터 5일간 신청을 받는다.
다음달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기흥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문자로 발송된 프로그램 주소로 접속해 강의를 들으면 된다.
보건소관계자는 "임신 전후 산모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구성했다"며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이번 교육에 예비 엄마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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