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마을, 어르신의 일상 활력 높이는 ‘찾아가는 힐링’ 눈길

[금요저널]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관내 요진아파트를 찾아가 장마와 무더위로 야외활동이 뜸했던 어르신들이 원예활동으로 힐링할 수 있도록 도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열린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회, 노인회,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그간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은 찾아가는 힐링 원예활동을 진행해준 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 인사를 전했고 직접 만든 아름다운 화분을 보며 연신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양자순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은“다 같이 모여 꽃 화분을 만들며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웃음의 시간을 선사하게 돼 기뻤다”고 전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활동하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