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0일 연수동 588번지에서 게릴라가드닝을 실시했다.
게릴라가드닝이란 게릴라와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방치된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수어반가든 문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돼 지역주민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이번 활동에는 연수1동 꽃피는 새말공동체 자원봉사자들이 장소선정 등을 직접 기획하고 관수 및 식재작업에도 참여했다.
게릴라가드닝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선학텃밭에서 진행되며 참여문의는 연수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 장소는 버려진 땅을 꽃밭으로 가꾸자는 취지에 맞게 선정됐으며 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훼손하지 않고 눈으로만 즐겨줬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연수구 도심에 장소를 찾아 가꿔나가는 게릴라가드닝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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