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와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후원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았으며 방학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방학맞이 든든한 식료품꾸러미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식료품꾸러미는 초등학생이 혼자서도 챙겨먹을 수 있도록 즉석밥, 컵라면, 통조림, 밑반찬 등으로 구성됐으며 옥련1동 지역 내의 상점에서 식료품을 구입해 전달함으로써 지역상권도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장은 “우리 미래 사회의 기둥이 될 아동의 성장과정에 작은 응원을 전하게 되어 뚯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도완 옥련1동장은 “옥련1동이 아동돌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옥련1동 돌봄마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당 사업 이외에도 꾸준히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의 돌봄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아이지킴이 사업’은 담당공무원과 복지통장이 직접방문해 아동양육환경을 확인하고 복지욕구를 파악하는 하는 사업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나가고 있다.
또한 방문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앞으로 진행할 아동 관련 사업에 설문내용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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