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3동 사회단체 회원 50여명이 지난 21일 수암천변 환경정화를 위해 똘똘 뭉쳤다.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동V터전 회원들이 깨끗한 수암천변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정화활동은 안양3동 사회단체에서 3번째 추진하는 것으로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수암천변에 다량 유입된 쓰레기를 청소하고 쾌적한 수암천을 만들기 위한 사회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수암천변에 조성한 꽃밭 둘레에 경계석을 쌓았다.
통장협의회 등 4개 단체는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습하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몇몇 회원들은 장화를 신고 하천에 들어가 하천 속 쓰레기 정화 작업까지 하는 등 열정을 보여줬다.
최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 지역주민과 수암천을 찾는 시민들이 사회단체에서 가꾼 아름다운 꽃으로 힐링하고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은 안양3동장은 “합동 정화활동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