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2일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선8기 동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12일부터 진행된 동 간담회에는 사회단체장 및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형덕 동두천시장의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 및 8대 중점 추진과제 설명을 시작으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 소요동 사회단체장 간담회에서는 미식 식당부터 9통 마을회관까지 도로폭 확장 요청, 우기 시 성보주택 침수 위험으로 배수시설 설치 요청, 상봉암동 국도변 보도정비 및 제초 요청, 소요 13통 마을 진입도로 재포장 건의, 신창아파트 주변 악취냄새 원인 조치 요청, 어르신돌봄을 위한 요양보호사 교육기회 확대 등의 내용이 건의됐다.
박형덕 시장은 건의된 위험 요소 및 도로포장 건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겠으며 악취문제는 담당부서와 협의해 원인 조사 후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주민 설명회에 많은 주민이 참석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항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소요동은 피혁단지·산업단지도 있고 소요산의 좋은 인프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이 열악해서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변화시켜서 동두천시를 새롭게 만들겠다”며 “민선8기 시정 구호처럼 ‘동두천시를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할 수 있도록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의 권리를 높이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