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2일 ‘구립 장애인복지관 건립 기초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서구 관계자와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복지관 건립 기본 구상 및 사업비 산정 운영조직 및 관리·운영 방안 ·파급효과 및 타당성 분석 등 연구내용을 보고했다.
이번 용역은 ‘장애인 행복드림타운’ 조성의 첫걸음인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3월에 시작해 4개월간 서구 지역·지리적 특성 분석, 설문조사, 전문가 의견 등 종합적인 내용을 수렴했다.
서구는 연구용역 내용을 토대로 향후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을 반영해 올해 내로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 건립을 목표로 행정절차 수행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욕구가 높은 장애인 일자리, 직업훈련 지원 서비스와 서구에 부족한 의료·재활 서비스 등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는 장애인 행복드림타운이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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