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2년 영양특화사업 ‘삼삼한 우리집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센터 등록기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저염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저염 교육을 진행했다.
염도계와 염도기록표를 제공해 각 가정에서 먹는 음식에 대해 염도 측정을 해보고 저염 레시피를 제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요리하고 먹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저염식 생활화에 앞장섰다.
이번 특화사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염도계를 지원받아 집에서 요리한 국의 염도를 측정해보니 그동안 얼마나 짜게 먹었는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꾸준히 측정하면서 저염식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도 염도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식사 질을 향상해 어린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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