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청라국제도시 커낼웨이에서 ‘카누 체험교실’을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강바람 타고 카누 체험교실’이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운영을 멈춘 이후 3년 만에 다시 주민을 만난다.
지난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도심 속 수변공간이 잘 갖춰진 청라국제도시 내 커낼웨이에서 진행돼 낮은 수심으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먹거리, 놀거리가 많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개회식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3년 만에 체험교실이 열려 매우 기쁘다”며 “카누 체험교실을 통해 청라국제도시가 레저 문화관광의 도시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과 안전하게 체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바람 타고 카누 체험교실’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체험비는 무료다.
참가하고자 하는 주민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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