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청소년수련관, 안양시의회 및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잇따른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안양시의회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안양시 청소년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의회 민원상담실에서 최병일 의장과 이석구 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청소년의회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안양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해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모의체험에 최적화된 시설 및 회의운영 전문 인력 지원이 가능해졌고 수련관이 갖춘 청소년 모집 및 홍보, 지도 관리가 수월한 강점이 더해지면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의 협약 분야는 안양시의회 현장 견학 및 전문교육, 시의원 멘토링, 본 회의 운영 등으로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편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2022년 여름방학자원봉사활동 ‘같이 노는 숲’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프로그램은 2022년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장애 비장애 청소년이 숲체험 활동을 기획 및 운영하며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사회 내 건전한 청소년 또래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석구 관장은 “유관기관 및 연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청소년 사회 참여 활성화 및 장애 인식 개선 등 안양시 청소년의 지속적인 균형 성장을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