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지난 20일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정립을 위한 ‘단맛·짠맛 미각테스트’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와의 연계로 진행됐으며 미각판정도구를 사용해 청소년들의 단맛과 짠맛에 대한 예민도를 측정하고 나트륨, 당류 섭취량 감소를 유도해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미각테스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듣고 개인 별로 지급된 시료를 맛보며 단맛과 짠맛의 강도·선호도를 체크, 테스트 결과 확인 후 다짐스티커에 서명을 하며 설탕과 나트륨 줄이기 식습관 실천을 다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그린나래”는 같은 날 안양외국어고등학교 영어교육 봉사 동아리와의 연계로 청소년들의 영어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에게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영어로 제시하며 영어의 문장구조에 대해 학습하고 게임을 통해 환경과 관련된 영어문장을 말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슬로건과 포스터를 만들어보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만안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매 년 다양한 관점에서 한 주제를 탐구해 융합적 사고력을 습득할 수 있는 STEAM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022년에는 환경을 주제로 교과학습·웹툰·과학실험·창의요리·특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