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주시 경안천시민연대가 지난 25일 제19회 맑은물지킴이 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연대에 따르면 동심지역아동센터와 매산제일지역아동센터 학생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맑은물지킴이 소녀단은 발대식 후 1박2일 일정으로 물의 중요성과 팔당호를 이해하기 위해 한강발원지인 검룡소를 탐방하고 정선군 아우라지에서 정선아리랑을 배우는 등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천심 경안천시민연대 대표를 비롯한 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이춘구 부시장, 신동인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강천심 대표는 "경안천과 팔당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탐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여러분의 작은 실천으로 더욱더 깨끗한 경안천과 팔당호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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