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신곡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25일 다가오는 중복을 맞아 본격적인 폭염으로 건강이 염려되는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60가구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 전달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에 지친 독거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든든한 보양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폭염에 지쳐있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폭염과 여름철 안전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신성희 신곡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 충전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체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들의 든든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은정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다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기력 충전의 시간이 됐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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