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녹양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7월 24일 청와대 관람과 원마운트 워터파크 방문 일정으로 청소년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녹양동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위원 등 39명이 참여한 본 체험학습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참여한 청소년들과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청와대를 관람하고 함께 물놀이를 하면서 마음껏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청와대에 처음 가봐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아서 좋았다”,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며 물을 먹었지만 재밌었고 좋았다” 등 서로 소감을 나누면서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장상진 녹양동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모두 즐겁게 참여하는 것을 보니, 보람이 있었다”며 “수고하신 청소년지도위원들과 담당 공무원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일을 찾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정희 의정부시의회의장은 체험학습을 떠나는 이들을 배웅하기 위해 이른 아침 집결장소인 녹양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좋은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다녀올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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