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가 운영하는‘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안양9경’이 호응을 얻고 있다.
안양9경은 1경‘안양예술공원’2경‘안양천’3경‘평촌중앙공원’4경‘망해암 일몰’5경‘안양1번가’6경 수리산 성지 7경‘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8경‘병목안 시민공원’9경‘만안교’등이다.
안양의 핫 플레이스자 대표적 볼거리들이다.
기존 8곳에서 한 군데를 더해 지난해‘안양9경’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안양9경’은 안양9경 중 한 곳을 매달 선정,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무심해 지나쳤을 지역의 명소들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음미해 본다는 점에서 반응이 좋은 편이다.
금년 4월 시작해 11월까지 운영된다.
안양천·병목안시민공원·수리산 성지·안양1번가에 이어 8월에는 9경중 1경인‘안양예술공원’탐방이 예정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2회 마지막 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한 회당 20명까지 참여하게 된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양9경 일러스트 마그넷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시민들은“해설사의 친절하고도 상세한 설명에 안양9경이 새롭게 보인다 9경의 마그넷을 다 모으고 싶다 코로나19가 다시 와도 중단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반겼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장 안양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싹트게 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계속해서 9월은‘평촌중앙공원’과‘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 10월은‘만안교’, 11월‘망해암 일몰’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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