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8월부터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해 지역주민의 면역력 저하 및 각종 질환의 위험성을 예방할 수 있도록 ‘비타민D UP, 바이러스 STOP 면역력 강화서비스’를 운영 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비타민D 진단검사 및 건강상태 파악 비타민D 위험군 운동·영양·재활 분야별 맞춤 건강관리 비타민D 결핍 예방 교육 사후검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영양결핍 상위 10항목 중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결핍은 비타민D 결핍으로 환자 수는 24만7,077명으로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로 코로나19 전후 비타민D 결핍 환자 수 증감률은 56%에 이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비타민D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에는 골다공증, 골절 증가, 근력약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골연화증, 구루병, 자가면역질환, 우울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연수구 주민 중 성인을 대상으로 한 비타민D 검사는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비타민D 위험군 중 신청자에 한해 운동 및 식생활 개선 교육 등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건강관리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타민D 진단검사, 대상자 맞춤 건강관리, 건강관리강의 등 자세한 안내는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비타민D검사를 통해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며 건강증진 도모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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