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 28일 지속되는 폭염 속 건강이 우려되는 복지사각지대 10여가구를 방문해 선풍기 등을 포함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이날 상담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동장이 가정방문에 동행해 직접 고충을 경청하고 맞춤형복지팀 실무자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 하며 ‘찾아가는 복지상담’서비스를 이어갔다.
상담 이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산하단체에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으며 그중 다양한 욕구가 있는 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행정자원을 적소에 지원하고 있다.
김지일 불현동장은 “사회보장제도가 점차 확대된다 주변에 미처 살피지 못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들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폭염기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불의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찾아다니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손길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