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 행복길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춘2동 무지개마을아파트와 연수풍림2차아파트 사잇길, 약 389m 보행자전용도로에 대한 기존 바닥포장을 다양한 블록패턴을 적용해 전면 교체했다.
또한, 산책과 운동을 위해 행복길을 찾는 주민들께 즐겁고 재미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고보조명을 설치해 6가지 모양의 다채로운 색상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게 구성했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디자인 선정에 적극 참여하는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참여형 도시경관을 창출하고자 노력했다.
사업 완료 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참여형 사업추진을 통해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경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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