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 마인드 함양의 소중한 시간을 마무리 했다.
안양시는 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를 대상으로 한‘복지학교’운영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복지학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효과적 발굴과 지원을 위한 지식함양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달 11·18·25일 3회 걸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31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사 상황실에서 열렸다.
복지분야 전문가인 고병헌 성공회대 교수와 김승수 인하대 교수가 교육을 진행했다.
마을공동체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은 무엇이고 지역복지와 주민주도의 지역활동은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그리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이 교육의 핵심을 이뤘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발굴 및 민관 연계를 통해 도움을 줘야 할 민간복지사들로서 유익한 시간이 아닐 수 없었다.
동 협의체 위원들은 “교육을 통해 위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더욱 갖게 됐고 역경에 처한 이웃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매우 알찬 교육기회가 됐다고 임을 모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복지학교 제1기 과정을 수료한 동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복지전문가가 되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의 복지문제를 앞장서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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