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5개 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2022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됐다.
2021년도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돼 올해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 시설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청소년 참여 보장을 목적으로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 규정에 의거해 청소년으로 구성 · 운영하도록 되어 있는데, 여성가족부는 해마다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청운위를 대상으로 운영실적 및 활동사례를 평가해 우수 위원회를 선정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하랑’ 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려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이 밖에도 만안청소년수련관 ‘늘품’ 동안청소년수련관 ‘파란만장’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징검다리’ 평촌청소년문화의집 ‘꿈틀’ 이 우수 청운위에 선정돼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호계청소년문화의집 ‘하랑’은 지난 해 지구를 살리는 제로웨이스트 상점‘무통상회’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청소년 주도 제로웨이스트 활동의 새로운 장을 구축했다.
한편 재단은 다음 달 11일 청소년들의 제안 청취를 통한 사회적가치 미래역량 기반의 안양형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경이로운 청소년 Day’를 개최한다.
경청데이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청소년 동아리, 대학생기획단 등 자치조직 소속 청소년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