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 29일 ‘2022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인 ‘쿨한 우리동네 만들기’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된 ‘쿨한 우리동네 만들기’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발을 설치해 폭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총 5회에 걸쳐 35가구에 문발을 설치하고 방역 및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문발설치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여름철에는 모기와 벌레가 들어올까 문을 열지 못하고 생활했는데 튼튼한 문발을 설치해줘 활짝 문을 열고 시원하게 생활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황용택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잦은 비와 더운 날씨로 문발 설치가 쉽지 않았지만 하루라도 빨리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주민자치위원들과 열심히 노력했다”며 “문발이 설치된 후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