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칠곡군은 8∼9월 두 달간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심 양산 대여사업을 시행하고 양산 쓰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한다.
양산을 사용하면 평균 체감온도가 10도 정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되어 코로나 확산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에 군은 양심 양산을 군청 1층 현관을 비롯해 읍면 사무소 8곳과 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에 비치해 무상으로 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폭염 시 양산을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3일 이내 대여한 곳 또는 읍면사무소로 반납하면 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양산 쓰기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 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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