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전자상거래 판로 개척을 위해 연수e음 플랫폼 기반의 온라인 쇼핑몰 ‘연수e샵’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이달부터 지역 내 통신판매업체라면 중개 및 입점수수료 없이 누구나 가맹점 가입이 가능하고 연수e음 카드 사용자도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연수e샵은 실시간 소통과 판매를 동시에 하는 ‘쇼핑라이브’와 온라인주문 후 매장으로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찾아가는 상점’, 우수 사회적기업 상품관 ‘착한상점’ 등의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연수구는 지역 우수상품 발굴과 함께 온라인 판매 지원을 통한 매출향상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을 반영한 최신 온라인 쇼핑몰 구축으로 사용자들의 로컬매장 이용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월 한달간 연수e음 카드 사용자를 위한 오픈이벤트로는 선착순 1천명에게 3천원 할인쿠폰을 지급 예정이며 100원 딜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 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그동안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연수e음 특화카드, 배달e음, e웃나눔 등 연수e음과 연계된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최산을 다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지역화폐 사업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마련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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