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8월 8일 군포시통장협의회와 남천병원은 군포시 통장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혜택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현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군포시 12개동 통장회장과 남천병원 전홍연 본부장 등 병원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상생·우호의 뜻을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의 통장과 그 배우자 및 통장의 직계가족은 종합건강검진 30%~50% 할인 비급여 항목 진료비 20% 할인 예방 접종비 2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남천병원 관계자는 협약식에 앞서 “대표적인 지역 봉사자인 통장들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시민과의 신뢰를 증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장은 ‘지방자치법’제7조 및 ‘군포시 통·반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자격을 부여받아 행정시책의 홍보, 복지대상자 발굴, 지역 민원 수렴 및 전달 등 주민과 시청을 연결하는 공무 보조자이자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코로나19 상황 동안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세대 방문 마스크 배부 재난지원금 지급사무 현장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신우현 군포시통장협의회장은 “통장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여러 관계자께 군포시 351명 통장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현장에서 노력하시는 통장들께 혜택이 생겨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군포시 통장임에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천병원의 군포시 통장 의료혜택은 협약식 당일부터 실시되며 통장과 그 가족은 일정한 증명서류를 지참하고 병원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