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해 계양구 노인복지회관에서 지난 10일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을 진행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되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한 질병이기에 고령자일 경우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 등이 중요하다.
특히 운전면허 갱신 대상인 만 75세이상 고령 운전자는 3년마다 인지선별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하는 만큼, 구에서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인지선별검사를 무료로 지원해 고령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은 단계별 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선별검사 2차 진단검사 3차 감별검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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