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 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이번 폭우로 침수된 가구와 관내 저소득 5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여름 저소득 가정에 삼계탕을 대접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폭우로 집이 침수되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직접 손질해 마련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가정에서는 “갑작스러운 폭우에 집이 침수되어 어쩔 줄 모르던 중에 따뜻하게 위로를 받는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고 김종성 위원장은 “갈산동의 모든 이웃이 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정수 갈산동장도 “폭염과 폭우로 힘든 요즘, 나눔에 동참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전달받은 가정에서는 맛있게 드시고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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