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가평군은 민선8기 서태원 군수가 취임 후 처음 맞이하는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관내 일부 광복회원을 초청해 소규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평군에는 현재 18명의 광복회원이 있으며 매년 전체 광복회원을 모시고 간담회를 가졌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간담회를 실시하지 못했다.
김우일 가평군 광복회장과 회원 5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서태원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자주독립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한 자리에 참석해 준 광복회 유족에 대해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2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오찬의 시간을 가졌다.
김우일 회장은 신임 군수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80세 이상 고령회원이 많은 광복회 활동을 위해 가평군에서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광복회원들은 각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를 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