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5일과 19일 청소년들의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민·관합동점검은 안성시와 안성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참여해 대덕면 내리와 공도읍 먹자골목 일대의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이뤄졌다.
여름휴가철을 맞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노래방 등 4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반은 업소마다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해, 미부착 업소에는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했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 및 종사자의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시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