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남교육지원청은 22일 을지훈련 첫날을 시작으로 훈련 2일차인 23일 비상물자 반출 및 기관 소산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 2종사태 선포시 충무계획의 일부를 시행하는 단계로써, 전시 전환 절차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와 같은 상황조성으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 날 훈련은 전시 상황속에서 성남교육지원청 건물의 일부가 파괴되거나 포탄에 의한 피폭 위험이 존재하는 상황을 가정해 전시 상황에서도 기관의 행정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물자 안전 반출 훈련이 실시됐으며 필수·중요물자를 신속하게 소산장소로 이동시키는 훈련을 병행했다.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승균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교육기능 유지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실제와 같이 임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연습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